24.04.29~24.05.03
정신을 차리고 보니 1주차가 마무리되었다.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하면 좋겠지만? 아직 블로그에 "블" 조차도 해본 적이 없기에 이번 기회에 열심히 회고를 포함하여, 여러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번주 배운 내용
근로자의 날이 있었던 주라 4일만 수업했다. (사랑해요 공휴일😍)
Linux 2일, Database 2일 배웠다.
1. Linux
이전에 Linux를 몇 번 다뤄본 적이 있어, 크게 어려움 없이 수업을 따라갈 수 있었다. 기초 명령어를 베이스로, 윈도우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작업들을 명령어를 통해 Linux환경에서 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항상 vi를 사용할 때 열심히 방향키로만 이동했었는데,, 정말 간단하게 휙휙 컨트롤할 수 있다는 부분을 배우고 나서 과거의 내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2. Database
Database의 기본 개념부터, 종류, 문법(DDL, DML, TCL) 등 기초 지식들을 학습했다. 그리고 ER 다이어그램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Database를 많이 다뤄봤지만 ER 다이어그램은 정말 복잡하고, 작성할 때마다 머리가 깨지는 것 같다😅
추가로 Programmers SQL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법들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는데, 생각보다 Level이 올라갈수록 버벅거리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는 내용, 모르는 내용들이 꾸준히 나오겠지만, 역시 꾸준한 복습을 통해 내 걸로 만들어서, 참고하지 않고도 술술 나오는 경지에 도달할 때까지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좋았던 점
1. 생활패턴
아무래도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다시 규칙적인 생활로 바뀐 게 너무 좋았다.
(물론 새벽에 즐기는 여러 문화들은 포기해야 하는 게 아쉽지만,,, 그건 추후에 취뽀하고 나서 마저 즐기는 걸로)
2. 장비대여
장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부분도 확실하게 좋은 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개개인마다 다른 스펙의 장비들로 인해서 생기는 갭들에 있어서 통일성을 주기 위해 같은 장비를 지원한다는 건 확실히 교육생 입장에서는 부담감이 덜하다고 생각한다.
3. 재밌는 강사님
부트캠프에 대한 개인적인 시선 중 하나는 강사님을 정말 잘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사님들 마다 가르치시는 스타일은 다르시겠지만, 이번 기수에 만나게 된 강사님은 아직까지 정말 재밌다!!!
중간중간 예시부터, 개인적인 사담을 곁들여 말씀하시는 게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수업에 교육생들에게 졸음과 집중력 저하와의 사투에 도움이 많이 된다.
4. 유익한 정보
배우는 내용 가운데 현업에서의 사용 유무 등 과 같이, 물론 모든 이론과, 실습 내용은 중요하지만 특히 챙겨가야 할 부분들은 실제로도 많이 사용된다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의외의 정보들을 많이 챙겨갈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
1. 출결
나란 놈,, 무려 퇴실을 안 찍고 정신없는 일정에 집을 가버린 탓에,,, 결석이 돼버렸다.
아직까지 출결시스템에 있어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교육생들도 까먹고 출석을 안 찍으셔서 지각처리 되신 분들도 계신다.. 이건 몸에 익을 때까지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
2.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이 층에 한 개인데, 세면대도 하나,,, 변기도 하나,,, 모든 게 한 개다.
지금은 우리 기수만 층을 사용 중이라 괜찮을 것 같지만 만약 다음 기수도 우리 층으로 온다면 아마 화장실 전쟁이 펼쳐질 것 같다! (다른 층에서도 한 번씩 급하시면 종종 들리신다.)
3. 윈도우 기반 수업
아무래도 장비 문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맥 환경에 익숙한 나머지 장비대여를 굳이 하지 않고, 맥으로 수업을 참여하였지만, 역시 수업 내용은 개인장비를 사용하는 교육생 제외 모두 윈도우 환경으로 진행되기에 맥 환경으로 따라가려면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물론 "맥북은 이렇게 해보세요"라고 수업 중간중간에 챙겨주신다..!)
개선할 점 & 계획
1. 블로그 관리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는 부분은 역시 더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물론 수업, 공부 이외에 더 하고 싶은 운동과 병행하려면 더더욱..;;;;
수업이 끝나면 복습과 함께, 그날 배웠던 부분을 다시 정리해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다.
2. 어떤 수업의 내용이든 더 집중하기
아무래도 전공 수업 및 여러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는 내용이 많이 나올 때가 있다. 아직 그럴 때마다 집중을 잘하지 못하는 수업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항상 나 자신에게 자극을 줘야 할 것 같다. "너 뭐 되냐고.....!!"
3. 코딩테스트 스터디
한주가 마무리되는 금요일에 코테 스터디를 하자는 어떤 교육생 분의 말에 기수의 절반이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물론 한 번에 많은 인원이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코테를 준비하는 언어별로 나눠서 스터디를 진행하기로 했다.
웬만하면 많은 코테에서는 여러 언어를 지원하지만, Java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업이 있다. 그래서 Java로 준비하는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고, 누구보다 열심히..! 알고리즘 공부하고..! 겸사겸사 풀도 심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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